대방어 효능 부작용

대방어 효능 부작용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라고 하는 대방어입니다.
찬바람에 따뜻한 매운탕도 같이 먹고싶어서 향한 곳이 가락시장입니다.
가락시장 회 시장에 가서 대방어를 먹었습니다.
인터넷 블로그를 뒤져가며 대방어에 대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대방어를 가장 믿음직하고 싸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신뢰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가 대방어를 샀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가락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온달시장이란 곳에서 대방어 중자 7만 5천원짜리를 주문하고 안내해주는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방어를 구입할 때는 단단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방어에 광택이 나고 눈이 투명한 것이 당연히 좋겠습니다.
11월부터 2월이 제철이라고 하는 이유는 찬바람이 불 때, 대방어 살이 최상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지방함량이 높아져서 맛이 좋아집니다.
겨울에는 다양한 곳에서 대방어 축제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대방어 머리에는 비타민D가 많다고 합니다.
머리와 눈 주위에 특히 영양소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체내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즉, 칼슘흡수율을 높여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줍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증 등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대방어 효능하면 역시 노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피부에도 좋은 대방어입니다.

 

니아신도 함유되어 있어 역시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대방어에는 DHA 등 불포화 지방산도 많다고 합니다.
참치보다 많다고 합니다.
혈관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DHA가 많은 등푸른 생선은 뇌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습니다.

 

대방어 생선에는 타우린도 있다고 합니다.
간세포 활성화를 해주며 피로회복과 간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대방어입니다.
대방어에 있는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방어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겨울에는 한번쯤 먹어주어야겠습니다.
저는 대방어를 기름장, 초장, 막장, 간장 등 다양하게 찍어 먹어봤습니다.
물론 소주한잔도 덧붙였습니다.

 

 

대방어를 한 점 먹으면 역시 기름이 좔좔 맛있습니다.
고소함에 매료됩니다.
많이 먹으면 살짝 물리는 감이 있긴 합니다.
대방어에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하는데 좋지 않습니다.
설사 배탈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물론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과유불급 좋지 않겠습니다.
산란기 직전의 방어는 지방이 특히 많아 과잉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일반방어보다 커서 대방어라고 붙여졌습니다.
겨울 대방어는 감칠맛과 쫄깃한 육질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됩니다.
여름 대방어는 살속에 기생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 대방어를 드시길 바랍니다.
대방어 뱃살이 역시 기름이 가장 많습니다.

 

횟집에가서 대방어를 볼 때 정신을 못차리고 뒤집어서 헤엄치고 눈이 맛이 간 대방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 왠만하면 그런곳을 피하려고 합니다.
대방어를 먹고 맑은 매운탕으로 몸을 녹여 겨울 추위에 대비합시다.
지인들과 두런두런 모여 앉아 술자리를 가지며 연말 송년회로도 좋은 대방어 회식입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 먹고 건강합시다.

 

노량진 수산시장도 그렇지만 가락시장 역시 가벼운 호객행위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